11월 9일 오전 8시
정상적으로 게임이 실행되었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놀라웠다
다들 첫날은 서버가 마비가 되고 그랬으니 말이다
특히 그 악명 높은 넥슨의 게임이니 더 할거라 생각했는데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격해야하나
접속을 하니 이런저런 서론이 끝나고 이런 창이 등장하는데 창이 한번 더 뜬다
뭔가 해서 봤더니 이런 음성도 따로 설정해주는건 처음본다
그리고 이내 익숙한 데이터 다운로드 알림.
이거 왜 따로 설치를 해야하는걸까
번역의 실수일까
어떤 의미가 있어서 인걸까
장애물이 나오니 알아서 엄폐하는 모션은 괜찮은 편 같은데
엄폐없이 멀뚱히 서서 있는 캐릭터들은 뭔가.. 뒤에 있는 캐릭터들과 괴리감이 느껴진다
크루세이더??
오프닝에서도 타이거 탱크가 나오더니 뭘까.
음...이 이동방법
익숙한데.
이 모모톡이라고 하는 시스템도 많이 익숙한 것 같다
요즘은 다들 이런거 집어넣어서 보편화 되기는 했지만 말이다
그 전까지는 직접 대화를 걸어야 하는 시스템이 이런 메신저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거 같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보급률 덕택인가..?
다들 이런 게임하면은 처음부터 연동하지 않고 간을 본다고 하더라고
여태 나는 그렇게 안했다만
뭐 얼마나 잘나오나 싶어서 시도해봤다.
첫 게스트로는 3성이 하나였다
두번째.
이번에는 3성이 둘 나왔다
찾아보니 필수로 뽑아야 한다는 3성이 하나 포함되어 있어서 이걸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체력이 바닥난 캐릭터들은 헬기로 철수하는 모션을 보여준다
그리고 장비는 업그레이드를 하니까 외형이 바뀌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카페라는 컨텐츠가 열였는데
어느정도의 수익과 캐릭터들의 휴식점수같은게 포함되는 모양이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그냥 일반적인 수집형 게임정도로 보았다
그리고 꽤 많은 시스템들은 이전에 비슷한 게임에서 경험을 했던터라 낯선 부분은 많지 않다
오히려 너무 비슷해서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라는 궁금증에 검색을 해보았다
카페나 메신저 시스템을 처음 본건 '걸카페건'이라는 중국게임이었다
한국 출시는 20년 7월
가장 첫 출시를 한 건 19년 9월 일본에서였다
하지만 최근에 일본에서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이제 마지막 모습을 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블루아카이브는
21년 2월 일본 출시.
흠..
그렇군
그 외에도 비슷하다고 느껴진 게임들의 출시일을 조금 더 살펴봤다
함대 컬렉션 칸코레가 13년
소녀전선이 16년
아무래도 블루아카이브가 출시일이 가장 최근이니
이 게임들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흡수한 느낌이 많이 든다
그래서 어떻냐고 물어보면
그냥...그래
이런 게임들 중에 하나지 뭐.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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