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밀을 경작하다가 길들여진 앵무새 한마리.
한번 길들여진 앵무새는 이제 곁을 떠나지를 않는다
평소에는 시야근처에 맴돌다가 어쩔때는 안보이며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알고보니 어깨위에서 좀비소리를 재현하고 있는 녀석.
솔직히 처음에는 근처에서 좀비 비슷한 소리가 나올때마다 놀랬다
조금 귀찮아진 찰나에.
깊은 물속에 들어가봤다
일단 귀찮은 이 녀석을 떼어내기는 했지만
가만 보고 있으니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뭍으로 옮겨서 다시 데려왔다
임시로 침실 옆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제는 안따라 다니겠지.
그러고 발판을 타고다니며 작업을 하고 다녔는데
어느새 꼭대기 층에 올라와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바로 옆쪽에 농장과 목장을 짓다가 침실로 돌아왔을때
앵무새가 증발해 있었다
음..
뭘까 싶었는데
발판을 편도로만 쓸줄 모르는 앵무새고 야외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중의 습격을 받은게 아닐까
이 녀석들...
날이 갈수록 하나씩 쌓이더니 결국엔 그런게 아닐까
그러고보니 근처에 만들어둔 양목장에도 양이 자꾸 사라지는 걸 보면 의심이 된다
아무래도... 새로 방법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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