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농장 하는 법이라는 글을 읽고 이 멘마 하의 거미 생성지(?)에 가봤다.
생각 외로 거미가 없는 걸 보고 조금 의아해하며 눈에 보이는 몇 개의 거미줄을 줍다가
한쪽 구석에서 거미들을 모아놓고 거미줄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고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그냥 한적한 티르코네일 묘지에서 멍하게 거미줄이나 줍는 게 낫겠다 싶어서 돌다 보니
생각보다 잘 모이네.
가끔은 거미도 행운 보너스가 뜨는지 한 번에 거미줄을 왕창 뽑아내기도 하고
아니면 자기 혼자 렉이 걸렸는지 자기 혼자 계속 거미줄을 뽑아내는 것도 봤다.
한 10분 정도 모았더니 가방 하나에 거의 차기에 실을 뽑았더니 제법나오는가 싶었지만
실크를 뽑으니 뭐..
거기에 이제는 굵은 실과 가는 실을 조합해서 만들어야 하는 숙련과제도 생기니...
뭐 그래도 경매장에서 매입하는 것보다는 비용적인 면에서는 유리하다고 자기 위안을 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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