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크] 물 엘리베이터 연습중 임시거처라서 그냥 대충 살다가 물 엘리베이터를 만들어봤다 때마침 영혼모래도 몇개 있고 마그마블럭도 있어서 일단은 마그마블럭을 이용해서 내려오는 걸 먼저 만들었는데 만들기는 했는데 마그마블럭에 끌려가서 여러번 죽임을 당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일단은 정상적인 작동을 하는걸 확인은 했지만... 뭔가 잃은게 더 많은 느낌이다 [마크] -54의 첫소감 단단한 암석덩이를 파헤치고 들어온 소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척박한게 아닌가.. [마크] 팬더를 탄 좀비 와 성기사인가 [마크] 사라진 양 분명 끌때는 이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이게 이렇게 되어있지? 양만 키우려하면 뭔가 문제가 생기는 월드이다. 이쯤 되면 양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닐까 오늘도 잠깐 시간을 내서 굴을 팠다 철곡괭이 5개정도를 들여 3줄 정도를 파내려갔다 뜬금없는 흙의 등장으로 돌만 파냈지만 이 속도면 언제 다이아가 있다는 심도까지 도착할지 모르겠다 [마크] 월드 업데이트_(잡썰) 이번에 마인크래프트가 업데이트 되며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 것 같다고 하던데.. 그 중에 하나가 채굴 관련 이슈인데 보통은 다이아몬드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10에서 11사이의 깊이에서 채굴해야 했지만 이제는 -54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얼마나 월드를 키워버린거지.. 지금 만들어놓은 월드도 10에 맞춰서 채굴장을 만들던 중이었는데 이거... 완전히 엉망이 되겠는데? [마크] 지옥 방해꾼 지옥문을 열었음에도 자주 들르지 못하는 게 이 가스트가 주변에 너무 많아서이다 사실 작정하고 한번 토벌을 감행해봤는데 돌아서니 다시 부활해서 그 수가 똑같이 돌아왔다 어림잢아 주변에 4마리가 있는 것 같다.. 거기에 불슬라임인가 뭔가가 자꾸 방해하고 있어서 눈앞에 발광석이나 석영이 보임에도 마음 놓고 채집을 할 수가 없다.. 예전의 지옥문에서는 이런 광경이 별로 없었던거같은데 그동안 업데이트 되며 난이도가 올라간 것인가.. 성가시네.. [마크]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흠... [마크] 자가발전 석탄도 찾기 어려워진 월드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숯 제작방법을 알게 되었다 주변에 대나무 밭도 있고 참나무와 가문비 나무, 정글나무 숲을 조성해서 벌목을 통해서 얻는 나무로 숯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는 조건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물론 참나무와 자작나무는 인테리어에 더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는 소재이기에 그 역할은 다소 적을 수 있다 대나무가 많아서 그걸로 장작용으로 써봤는데 화력은 기대이하인 것 같다 하지만 수급하기엔 다른 목재들에 비해 수월하다는 점이 괜찮은 재료인 것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대나무는 자동공장을 쓰는 경우가 아니면 그닥 좋은편은 아닌 것 같다 아직은 자동공장을 효율적으로 조성할 줄 모르는 마린이라.. [마크] 회백토? 정글지형 근처에서 가끔 만나는 이 요상한 흙 뭐에 쓰는 것인고. 가만 지켜보면 퇴비의 모습같기도 하고. 캐보면 일반 흙으로 돌아온다 인챈트가 된 장비를 쓰면 캐지려나 떠돌이 상인이 파는 이 흙도 같은 종류인 것 같아보인다 정말 퇴비가 축적된 그런 흙인걸까 직접 묘목이나 대나무를 심어보았는데.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다른 어떤 목적이 있는건가 [마크] 앵무새 우연찮게 밀을 경작하다가 길들여진 앵무새 한마리. 한번 길들여진 앵무새는 이제 곁을 떠나지를 않는다 평소에는 시야근처에 맴돌다가 어쩔때는 안보이며 이상한 소리를 만들어내는데 알고보니 어깨위에서 좀비소리를 재현하고 있는 녀석. 솔직히 처음에는 근처에서 좀비 비슷한 소리가 나올때마다 놀랬다 조금 귀찮아진 찰나에. 깊은 물속에 들어가봤다 일단 귀찮은 이 녀석을 떼어내기는 했지만 가만 보고 있으니 뭔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뭍으로 옮겨서 다시 데려왔다 임시로 침실 옆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이제는 안따라 다니겠지. 그러고 발판을 타고다니며 작업을 하고 다녔는데 어느새 꼭대기 층에 올라와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바로 옆쪽에 농장과 목장을 짓다가 침실로 돌아왔을때 앵무새가 증발해 있었다 음.. 뭘까 싶었는데 발..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