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후원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밍의 후원 시스템의 공식명칭은 '치즈'다

치지직의 같은 성씨를 이용해서 만든 느낌이지만 썩 어울리는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전기계통과 치즈라니 글쎄

너무 급조한 느낌이 강하다

 

어쨌든 치즈의 최대 장점은

네이버를 통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네이버페이와 같은 결제시스템이 연동이 되는 것은 물론

네이버 포인트까지 후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기존의 후원시스템의 어느 것보다도 빠른 후원이 가능하다

 

 

 

https://chz.today/today

치즈 투데이 - 실시간 치지직 스트리머 오늘의 치즈 순위 [치투데이]

 

워낙 빠른 시스템이다보니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작정하고 순위를 '만들 수도' 있다

이미 트위치 플랫폼에서도 유명한 단결력을 보여주던 한 채널은 단 두시간 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치지직이 쉽게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 여태까지 트위치를 기반으로 하던 트윕이나 투네이션과 같은 서드파티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걸까 싶었다

 

물론 그들도 나름의 노력은 해왔다. 스트리머들의 목소리를 따서 후원음원으로 한다거나 다양한 보이스들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왔다

 

다만 그 메인 채널인 트위치가 사라짐으로 인해 다른 채널들과의 교류를 물색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위기인 것이지만 사실 네이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역시 이런 후원시스템을 도입할 수만 있다면 후원에 대한 인식은 개선될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자신들의 시스템이 아니니 수수료에 대한 생각은 조금 더 관대해져야 할지도 모른다